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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으로 보는 복음묵상] 마음의 성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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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 때

작은 성체 한 조각 들고

늘 고민합니다.

내 마음에

이 작은 성체 한 조각 온전히 모실

그분만의 공간이 없다는게

너무나도 미안합니다.

이것들을 여기에서 치워라. 내 아버지의 집을 장사하는 집으로 만들지 마라. (요한 2,16)


임의준 신부(서울대교구 직장사목부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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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14-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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