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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시와 그림] 햇빛은 세상에 와서 무엇이 되는가

시와 그림: 김요한(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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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와 태양과의 거리는 1억 5000만㎞

사람들이 걸어서

5000년이 걸리는 거리.

그 멀고 먼 길을

햇빛이 달려서 옵니다.

와서 세상의 빛이 되고 길이 됩니다.



보십시오.

햇빛은 산에 가서 산이 되고

나무에 가서 나무가 되고

강물에 가서 강물이 됩니다.

그렇게 햇빛은 자신을 헌신하여

더욱 아름다운 빛이 됩니다.



그럼 사람들이여,

우리는 세상에 와서 무엇이 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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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15-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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