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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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시와 그림]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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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이 있습니다

강물에도 길이 있고
나무에도 길이 있고
사람들에게도
길이 있습니다

어떻게 사는가?
그리고 어디로 가는가?

세상 모든 것에는
이렇게 길이 있습니다

그런데 친구여!
사람들은 길을 가면서도
길을 알지 못했습니다

<시와 그림=김용해(요한)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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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22-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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