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9일
사진/그림
전체기사 지난 연재 기사
[묵상시와 그림] 사람들은 모르고 산다

폰트 작게 폰트 크게 인쇄 공유




사람들은 모르고 산다

사람도

자연의 한 부분인 것을

사람들은 모르고 산다



삶이란

때로 나무가 되어 자라고

때로 강물이 되어 흐르고

때로 한 송이 꽃이 되어 피고 지는 것을

사람들은 모르고 산다



아아, 사람도 자연이 되어

살고 죽는 것을

그리고 그것이 인생이란 것을

사람들은 모르고 산다



시와 그림=김용해(요한) 시인
 



[기사원문보기]
가톨릭평화신문 2023-11-01

관련뉴스

말씀사탕2024. 4. 29

잠언 17장 9절
잘못을 덮어 주는 이는 사랑을 키우고 그 일을 거듭 말하는 자는 친구를 멀어지게 한다.
  • QUICK MENU

  • 성경
  • 기도문
  • 소리주보

  • 카톨릭성가
  • 카톨릭대사전
  • 성무일도

  • 성경쓰기
  • 7성사
  • 가톨릭성인


GoodNews Copyright ⓒ 1998
천주교 서울대교구 · 가톨릭굿뉴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