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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지구 미래에 평화 가져다줄 외교력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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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티칸 CNS】 프란치스코 교황이 12월 7일 교황청 사도궁에서 신임 주교황청 대사들로부터 신임장을 제정받으며 “세계적으로 심각한 불의에 의해 야기된 많은 갈등들을 해결하는 데 외교력을 통한 평화적 수단을 제시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뉴질랜드, 쿠웨이트, 말라위, 차드, 기니, 스웨덴 등 모두 6개국 주교황청 대사들이 교황에게 신임장을 제정했다.

교황은 “환경과 보건, 문화, 사회적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여러 나라 사이에서 외교력이 결합되고 조정돼야 한다”며 “교황청은 우리 공동의 집인 지구의 미래 특히, 기후변화와 자연환경 파괴가 가장 약한 이들에게 끼칠 영향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가 11월 30일부터 12월 12일까지 열리고 있다”고 소개한 뒤 “이 총회는 인류 공동의 이익에 가해지고 있는 위협에 지혜와 통찰력으로 대응하는 역사적인 발걸음”이라고 밝혔다.

교황은 또한 신임 주교황청 대사들에게 “세계 지도자들이 피조물을 보호하는 구체적인 조치들을 채택하도록 우리 함께 기도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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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23-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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