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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캠프 ‘런투유’ 안무 기대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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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청소년국 중고등부 ‘레크레이션 댄스 연수’ 700명 참가

▲ 교리교사와 CYA 대표자 학생 등 700여 명이 레크레이션 댄스 연수를 받고 있다. 백슬기 기자

서울대교구 청소년국 중고등부(담당 박범석 신부)는 5일 서울 혜화동 가톨릭청소년회관 대강당에서 ‘레크레이션 댄스 연수’를 열었다. 이날 연수에는 본당 중고등부 주일학교 교리교사와 CYA(Catholic Youth Action) 대표자 학생 등 700여 명이 참가해 율동을 통해 주님께 다가가는 시간을 가졌다.

이전과 달리 이번 연수는 페이스북을 통해 교사들이 원하는 곡을 추천할 수 있게 했다. 그 결과 잠실7동본당ㆍ아현동본당 중고등부 교사회가 추천한 밴드 그룹 뷰렛의 ‘Dreams come true’와 아이돌 그룹 EXO-K의 ‘RUN’이 올해 연수곡 3곡 중 2곡으로 선정됐다. 두 본당 참가자 전원은 공모 당선 기념으로 연수비를 지원받았다.

연수 주제는 ‘여러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힘과 용기를 주는 여름 캠프’였다. 새 연수곡 생활성가 가수 최준익(막시모)의 ‘런투유’는 이런 주제와 잘 맞아 교사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4시간 가까이 진행되는 연수였지만 교사들은 지친 기색 없이 쉬는 시간에도 안무를 연습했다. 상도동본당 교리교사 이현지(로사리아 20)씨는 연수 한 시간 전에 도착해 맨 앞자리를 차지했다. 이씨는 “어서 아이들에게 안무를 알려주고 싶다”며 “캠프를 준비하며 힘든 시기에 교사들과 친교도 쌓을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청파동본당 중고등부 회장 박정아(캐롤리나 고2)양은 “선생님들이 이렇게 힘들게 안무를 배워오는지 몰랐다”면서 “본당에 돌아가면 친구들과 더 열심히 배울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박범석 신부는 “캠프는 청소년들에게 즐거움만 주는 시간이 아닌 주님과 함께하는 시간”이라며 “아이들이 캠프 중에 하느님을 체험할 수 있도록 레크레이션 댄스를 활용하길 바란다”고 소망했다. 새로 발표한 연수곡 3곡 안무 동영상은 CD 형태로 교구 소속 본당에 배포될 예정이다.

백슬기 기자 jdar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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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15-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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