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 부천성모병원 8월 4일부터 사흘간 실시
가톨릭대 부천성모병원(병원장 백민우)은 8월 4일부터 사흘간 일반인을 대상으로 호스피스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암 사망률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음에도 암 사망자의 약 11만이 호스피스 완화의료를 이용하고 있는 현실에서 암과 호스피스 인간 존엄성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호스피스 자원봉사자가 되길 희망하거나 주변에 말기 환자가 있는 이들를 위한 교육은 △호스피스 완화의료에 대한 이해 △암이란 무엇인가? △호스피스 환자의 증상관리 △암 환자의 영양관리 △음악요법의 실제 △호스피스 자원봉사자의 역할 △봉사자 체험 나누기 △나쁜 소식 전하기 △호스피스 환자와의 대화 기법 △미술치료 △나의 죽음에 대한 나눔 △영적 돌봄 등으로 진행된다.
수료시 호스피스 관련 기관에서 자원봉사를 할 수 있는 수료증을 수여한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27일까지 부천성모병원 호스피스팀에 신청해야 하며 교육비는 교재와 중식비를 포함해 6만 원이다. 문의 : 032-340-2435
남정률 기자 njyul@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