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법인 가톨릭학원 각막이식 수술 지원사업 전개
학교법인 가톨릭학원(교구장 대리 손희송 주교)은 시력을 잃고 살아가는 이웃에게 새 삶의 빛을 선물하는 각막이식 수술 지원사업을 펼친다.
지원사업은 국적과 종교에 상관없이 각막이식 수술이 필요하다는 의학적 판단을 받은 환자 가운데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국민건강보험 가입자 중 진료비 부담이 어려운 저소득 가구로서 최저생계비 200 이하인 가구를 대상으로 하며 선정 인원은 제한이 없다.
지원자는 10월 31일까지 각막이식 수술 지원사업 누리집(www.cmc.or.kr/eye)을 통해 접수하면 되며 가톨릭학원과 가톨릭중앙의료원은 소정의 절차를 거쳐 11월 중에 최종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문의 : 02-2258-7970
가톨릭학원과 가톨릭중앙의료원은 지난해에도 프란치스코 교황 방한을 기념해 각막이식 수술 지원사업을 실시한 바 있다. 각막이식 수술은 가톨릭중앙의료원(원장 강무일)의 5개 직할 부속병원이 협력하게 된다.
남정률 기자 njyul@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