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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전담 사제 통해 대안교육 활성화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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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대교구 가톨릭청소년회 대안교육 현황과 과제 세미나

대구대교구 가톨릭청소년회는 16일 대구시 남산동 대신학원 대강당에서 대안교육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안교육 세미나를 열고 대안교육의 현황과 과제를 짚었다.

정홍규(전 산자연학교장) 신부는 “경쟁과 성적 위주의 교육 풍토에서 소통과 공생을 모토로 하는 ‘마을’ 개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마을 공동체를 중심으로 하는 인성교육을 통해 새로운 교육의 장이 열리기를 염원했다. 2003년 7명의 청소년으로 출발한 산자연학교는 2014년 인가를 받아 현재 전국에서 온 38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다.

‘학교 부적응의 원인과 대안교육의 필요성’을 발표한 임석환(대구가톨릭대안교육센터장) 신부는 ‘꿈트리 멘토링’ 사업을 소개하면서 대안교육에 더 많은 관심과 노력을 요청했다. 박원빈(5대리구 이주사목 담당 겸 다문화 대안 예술학교 교장) 신부는 특별히 언어 소통에 많은 어려움을 겪는 이주결혼 자녀와 중도 입국 자녀들을 위한 대안학교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교구장 조환길 대주교는 “학교 부적응 학생이 늘어나는 현시점에서 교구는 전담 사제를 통해 대안교육에 더욱 많은 관심을 기울이려고 한다”면서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최태한 명예기자 cth1190@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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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15-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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