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생활 성가 가수 한자리에

▲ 세계청년대회 한국 유치 희망 감사콘서트에서 생활성가 가수들이 무대에 함께 올라 노래하고 있다. 한덕훈 신부 제공

생활 성가 가수들이 ‘2019년 세계청년대회’ 한국 유치를 기원하며 한자리에 모였다.

한국천주교생활성가찬양사도협회(회장 이형진)는 19일 서울 삼성산성지 대강당에서 ‘세계청년대회 한국 유치 희망 감사 콘서트’를 열고 한국에서 2019년 세계청년대회가 개최되길 소망했다.

이날 콘서트에는 김정식(로제리오)ㆍ고영민(안드레아)ㆍ신상옥(안드레아)ㆍ이형진(가브리엘)씨 등 찬양사도협회 회원 60여 명이 출연해 관객들에게 아름다운 노래를 선사했다. 또 이용현(서울대교구 성령쇄신봉사회 담당) 신부가 이끄는 가톨릭 생활 성가 공동체 ‘더 프레즌트’를 비롯해 정재영(광주)ㆍ김선태(대전)ㆍ정귀철(춘천)ㆍ한덕훈(인천) 등 ‘노래하는 사제’들도 출연했다.

서울대교구(교구장 염수정 추기경)는 지난 7월 세계청년대회(WYD) 유치 준비위원회(위원장 정순택 주교)를 구성해 WYD 유치를 준비하고 있다. 2019년 세계청년대회 개최지는 2016년 폴란드 크라쿠프에서 열리는 세계청년대회 폐막 미사 중 발표된다.

임영선 기자 hellomrlim@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