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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민 알코올 중독 환자 지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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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프성모병원 한국이주민건강협회 희망의 친구들과 의료 협약

한국중독연구재단 카프성모병원(이사장 유경촌 주교)이 알코올 중독으로 어려움을 겪는 국내 이주민 환자 돌보기에도 나선다.

카프성모병원은 5일 경기 고양 백석동 병원에서 (사)한국이주민건강협회 희망의 친구들과 의료 협약(MOU)을 체결하고 중독치료가 필요한 이주 근로자와 가족을 위한 치료에 협력키로 했다. 희망의 친구들은 타지에서 힘겹게 살아가는 국내 취약계층 이주민을 위해 의료 지원ㆍ건강 교육ㆍ교육 장학ㆍ국제 협력ㆍ연구 출판 사업 등을 하는 NGO 단체다.

카프성모병원은 희망의 친구들 측이 요청하는 중독 환자에 대해 건강보험수가 100를 적용해 이주민 치료를 도울 계획이다. 아울러 장기간 입원이 필요한 환자도 양 기관 협력을 통해 구체적인 치료환경을 제공하며 이주민들의 건강한 생활을 도모한다는 구상이다.

카프성모병원 관계자는 “이주 근로자들을 위한 의료 협력 체결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국민뿐만 아니라 이주민 중독 치료까지 의료 범위를 폭넓게 확대하고자 하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이정훈 기자 sjunder@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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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16-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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