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9일
생명/생활/문화
전체기사 지난 연재 기사
조혈모세포 기증 400번째 천사

폰트 작게 폰트 크게 인쇄 공유

서울 한마음한몸운동본부 백수옥씨에게 감사패 전달

▲ 정현수 한마음한몸운동본부 장기기증센터 소장이 400번째 조혈모세포 기증자인 백수옥씨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오세택 기자

서울대교구 한마음한몸운동본부(본부장 정성환 신부)가 3일 400번째 조혈모세포 기증자를 배출했다. 2004년 4월 첫 기증자를 배출한 지 12년 만이다.

조혈모세포 기증 400 사례 달성의 주인공은 목포가톨릭대 간호학과 4학년 백수옥(22)씨. 그는 2일 한양대 대학병원 조혈모세포이식센터에서 50대 여성 환자에게 생명 나눔을 실천했다.

한마음한몸운동본부 장기기증센터는 3일 조혈모세포 기증자 400 사례 달성에 감사하는 의미로 병실을 찾아 백씨에게 감사패와 함께 선물을 전달했다.

백씨는 “조혈모세포 유전자형이 일치하는 환자가 있다는 연락을 받은 뒤 살짝 걱정했는데 제가 한 생명을 구한다는 기쁨과 보람이 더 커서 기꺼이 조혈모세포를 기증하게 됐다”면서 “오늘 아침에 일어나 감사 기도를 드리고 나서 저의 조혈모세포를 기증받는 분과 유전자형이 꼭 일치해 수술 잘 받고 건강해지시기를 기도했다”고 말했다.

2015년 말 현재 한마음한몸운동본부를 통해 조혈모세포 기증을 약속한 신청자는 3만 9000여 명에 이르고 있다.

오세택 기자 sebastiano@pbc.co.kr



[기사원문보기]
가톨릭평화신문  2016-02-21

관련뉴스

말씀사탕2024. 4. 29

루카 1장 38절
보십시오, 저는 주님의 종입니다. 말씀하신 대로 저에게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 QUICK MENU

  • 성경
  • 기도문
  • 소리주보

  • 카톨릭성가
  • 카톨릭대사전
  • 성무일도

  • 성경쓰기
  • 7성사
  • 가톨릭성인


GoodNews Copyright ⓒ 1998
천주교 서울대교구 · 가톨릭굿뉴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