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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전하는 그리스도의 일꾼”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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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가톨릭청년성서모임 558~563차 연수생 등 600여 명 ‘만남의 잔치’

▲ 2월 28일 혜화동 동성고 대강당에서 열린 가톨릭청년성서모임 만남의 잔치에서 연수생들이 생활 성가에 맞춰 수화 율동을 하고 있다. 백슬기 기자

서울대교구 가톨릭청년성서모임은 2월 28일 서울 혜화동 동성고 대강당에서 ‘만남의 잔치’를 열고 주님 가르침을 실천하며 말씀을 선포하는 그리스도의 일꾼이 되기로 다짐했다.

이날 잔치에는 558~563차 연수생과 봉사자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1부에서 청년들은 ‘사랑한다는 말은’ 등 생활 성가를 함께 노래하고 봉사자들이 제작한 영상을 시청하며 연수에서 느꼈던 친교와 사랑을 되새겼다.

이어진 2부 미사는 서울대교구 총대리 조규만 주교와 사제단 공동 집전으로 봉헌됐다. 조 주교는 강론에서 “예수님께선 성경을 통해 사순 시기 동안 우리가 지켜야 할 덕목으로 자선ㆍ기도ㆍ단식을 제안하신다”면서 “나은 길로 나아갈 수 있는 ‘젊음’이라는 힘이 있으니 남은 사순 시기 동안 덕목들을 실천해 회개하자”고 당부했다.

잔치에 참석한 연수생들 얼굴엔 기쁨이 가득했다. 562차 창세기 연수생 방빈규(갈리스도 24 의정부교구 구리본당)씨는 본당 주일학교 교리교사로서 살아갈 새로운 힘을 얻었다고 했다.

가톨릭청년성서모임 담당 김숭호 신부는 “말씀에서 주님 사랑을 느낀 것만으로도 충분히 의미 있지만 그것을 가족ㆍ친구ㆍ동료에게 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말씀을 이웃에게 전하는 주님의 도구가 될 수 있도록 도우심을 청하자”고 연수생들에게 당부했다.

백슬기 기자 jdar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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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16-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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