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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해성사로 하느님 자비 체험하고 미사로 하나 되는 신앙 기쁨 나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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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교구 자비의 희년 청년들을 위한 날 행사

▲ 인천교구 청년들이 자비의 희년 맞이 청년들을 위한 교구의 날 행사에서 미사를 봉헌하고 있다. 이지혜 기자

인천교구 청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고해성사를 통해 하느님의 자비를 체험하고 미사 안에서 하나 되는 신앙의 기쁨을 나눴다.

인천교구 청소년사목국 청년부(부국장 서철원 신부)는 13일 인천 도화동성당에서 ‘교회는 복음의 뛰는 심장인 하느님의 자비를 알려야 할 사명이 있습니다’를 주제로 자비의 희년 맞이 청년들을 위한 교구의 날 행사를 열었다.

청년 500여 명은 9개의 고해소에서 죄를 고해하며 하느님의 은총을 청했다. 공동 보속으로는 △하느님의 자비에 자신의 아픈 마음 한 가지를 맡기며 묵주 기도 △하느님의 자비로 화해를 청하는 이를 기억하며 초 봉헌 △하느님 자비의 능력을 믿으며 자선 활동이 주어졌다.

교구 총대리 정신철 주교 주례로 봉헌된 미사는 청년 꼬미시움과 비다누에바 등 교구의 각 청년단체 대표들이 깃발을 들고 입장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정 주교는 강론에서 “주님은 우리를 단죄하는 분이 아니라 우리의 나약함과 부족함을 너그럽게 바라보신다”면서 “자비의 희년에 하느님의 자녀임을 깊이 깨닫는 은총을 청하자”고 권고했다.

교구 청년평의회 정백현(안드레아 33) 부회장은 “사순 시기에 청년들이 함께 모여 하느님의 자비를 체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지혜 기자 bonaism@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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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16-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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