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서울 월드컵북로2길 가톨릭청년회관 1층 다리카페에서 열린 사회 취약계층 돕기를 위한 성물 장터 ‘평화마켓’에서 신자 작가가 성물을 판매하고 있다. 청년들이 일상에서 주님을 가까이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서울대교구 청소년국 청소년문화사목부가 마련한 평화마켓 장터에는 신자 예술가 15팀이 참여해 묵주ㆍ미사보ㆍ십자가ㆍ성물함 등 직접 제작한 다양한 성물을 판매했다. 취지에 공감한 예수수도회 수녀들도 참여해 직접 만든 양초를 팔았다. 초상화 그려 주기 성경 손글씨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곁들인 이날 장터의 수익금은 결손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백슬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