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영화인협회(회장 이춘재)는 ‘제4회 가톨릭영화제(CaFF)’에 참여할 단편 영화를 7월 한 달간 공모한다.
공모작은 ‘소통과 포용’을 주제로 2016년 이후 제작한 30분 이내의 창작 영화로, 현대 사회에서 겪는 소외와 불통으로 상처받은 현대인의 관계성을 회복하는 내용을 담고 있어야 한다. 작품 심사는 영화 제작자와 배우, 감독 등 현직 영화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하며 대상과 우수상 각 1편, 장려상 3편을 선정한다.
본선 진출작은 영화제 기간에 상영되며, 감독에게는 가톨릭영화제의 밤 행사에 참여할 기회와 게스트와의 만남 행사가 부문별로 주어진다. 자세한 공모 규정과 출품 방법은 가톨릭영화제 누리집(www.caff.kr/competition)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4회 가톨릭영화제는 10월 26~29일 서울 CGV 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에서 열린다.
한편 가톨릭영화인협회는 올해 가톨릭영화제 사전 프로그램의 하나로 CaFF 영화아카데미 영화제작 워크숍을 3월 초에 개강했다. 영화제작 워크숍에서는 성인ㆍ성직자ㆍ수도자ㆍ신학생을 대상으로 영화 이론과 시나리오, 촬영, 편집 등을 실습하며 작품을 제작하게 된다.
문의 : 070-4036-0712, 영화제 사무국
이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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