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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 몽골 가톨릭스카우트 사목 협약

프로그램 개발·세부 사항 등 협력키로
지속 교류 있었으나 공식 협약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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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웬체슬라오 파딜랴 주교(오른쪽 두번째)와 이승현 신부(왼쪽 두번째)가 협약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가톨릭스카우트(대표 이승현 신부)가 지난 12월 16일 몽골가톨릭스카우트(대표 초미옥 수녀)와 청소년사목협력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한국과 몽골 가톨릭스카우트는 가톨릭스카우트 청소년사목에 관해 교회의 보편성과 각 나라의 특수성 속에서 서로 협력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협약 마련했다. 양국 가톨릭스카우트는 청소년사목목표, 프로그램 개발 및 세부실행사항, 행사 주최·주관, 세계가톨릭스카우트 협의체 참여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한국스카우트·걸스카우트 가톨릭연맹(연맹장 한성호 신부)을 통합하는 전국사도직단체로서 지난해 10월 주교회의의 승인을 받아 설립된 한국가톨릭스카우트가 한국교회 스카우트를 대표해 국제적으로 교류한 첫 활동이다. 주교회의 청소년사목위원장 유흥식 주교와 몽골 울란바토르지목구장 웬체슬라오 파딜랴 주교가 협약에 각국을 대표하는 증인으로 나서기도해 양국 교회의 높은 관심도 확인할 수 있었다.

몽골가톨릭스카우트는 예수수도회 수도자들이 현지 청소년교육을 위해 조직·운영하고 있는 스카우트로 지난해 8월 강원 고성에서 열린 한국가톨릭스카우트 야영대회 등에 참가하는 등 한국과 교류를 이어왔지만 공식 협약을 맺은 것은 처음이다. 한국가톨릭스카우트는 이번 협약을 통해 앞으로도 몽골가톨릭스카우트와의 협력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이승훈 기자 (joseph@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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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14-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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