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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서 신부의 수화교실] 오늘의 수화 : ‘겸손’은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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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박민서 신부예요.^^ 저는 청각장애를 갖고 있고, 저와 같은 청각장애인들과 서울 수유동 가톨릭농아선교회에서 함께하고 있어요. 여러분을 만나게 돼 너무나 반가워요.

수화는 청각장애인들의 모국어와 같은 것이랍니다. 청각장애를 갖지 않은 여러분들도 이 자리를 통해 수화로써 서로의 벽이 허물어졌으면 좋겠어요.


 코는 ‘영원한 생명’을 뜻합니다. 하느님께서 생명을 불어넣어 주신 곳이기 때문이죠. 이번에 배워볼 수화 ‘겸손’도 앞선 여러 수화들과 마찬가지로 ‘코’를 사용합니다. 손바닥을 코에 대고, 고개를 숙이면 됩니다.

겸손은 하느님의 아들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과 관계가 있습니다. 가난한 존재로서, 인간과 똑같은 모습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는 바로 겸손과 강생의 신비를 몸소 보여주십니다. 우리도 예수님을 보면서 항상 주님을 존경하고, 겸손을 배워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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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14-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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