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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몽골 가톨릭스카우트 협약 체결

한국 유흥식 주교ㆍ몽골 파딜랴 주교 서명… 청소년사목 협력 본격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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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웬체슬라오 파딜랴 주교가 협약 체결 뒤 증인으로 서명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승현 신부, 파딜랴 주교, 초미옥 수녀, 한성호 신부. 사진제공=한국 가톨릭스카우트
 
 
  한국 가톨릭스카우트(담당 이승현 신부)와 몽골 가톨릭스카우트(담당 초미옥 수녀)는 12월 2일 몽골 울란바토르 웬체슬라오 파딜랴(몽골지목구장) 주교 집무실에서 가톨릭스카우트 청소년사목 협력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 시행에 들어갔다.

 양국 가톨릭스카우트는 앞으로 △가톨릭스카우트 사목 목표 상호 이해 △프로그램 개발과 양국 실행 방안 논의 △행사 주최 및 참가에 협력 △세계 가톨릭스카우트 협의체 참여 등에 적극 힘을 모을 계획이다.

 파딜랴 주교는 이날 협약 증인으로 서명했으며, 한국 가톨릭스카우트는 파딜랴 주교에게 가톨릭스카우트 수호 성인 제오르지오가 그려진 자수를 선물했다. 한국측 협약 증인인 유흥식(주교회의 청소년사목위원회 위원장) 주교는 12월 16일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승현 신부는 "가톨릭스카우트의 목표는 청소년들에게 예수 그리스도를 알리고 그들이 복음 정신으로 살 수 있도록 인도하는 것"이라며 "평소 국제대회 때 몽골 대원들과 교류해왔지만, 이번 공식 협약을 통해 공동 목표 달성을 위한 교류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 가톨릭스카우트가 한국교회뿐 아니라 세계교회 안에서도 활동을 넓혀나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국 걸스카우트와 스카우트 가톨릭연맹(연맹장 한성호 신부)을 산하에 둔 한국 가톨릭스카우트는 스카우트 교수법을 활용한 청소년 및 주일학교 교리교육 프로그램을 만들어 현재 전국 11개 교구와 본당에 보급하고 있다. 몽골 가톨릭스카우트는 예수수도회 수도자들이 설립, 현지 청소년 교육을 담당하고 있다.

   강성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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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13-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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