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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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문화공간 ‘청청청’, 서울시와 손잡고 ‘컬쳐 카페’로 변신

연극·댄스·밴드·사물놀이 ‘흥’이 넘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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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 청소년들이 청청청에 새로 마련된 방음실에서 풍물을 배우고 있다.
아델의 청소년 문화공간 ‘청청청’(대표 강옥 수녀)이 서울시의 ‘휴(休)카페’ 사업과 손잡고 ‘컬쳐 카페(Culture Cafe) 청청청’으로 거듭났다.

‘휴카페’는 서울시가 청소년들이 취미생활이나 놀이 등을 통해 어울릴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진행 중인 사업이다. 지역 청소년들이 취미 및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수도원의 일부를 개방한 ‘청청청’은 청소년들을 위한 더 많은 활동을 위해 비영리법인으로 등록하면서 ‘휴카페’ 사업에 함께하게 됐다. 청청청은 ‘휴카페’와 함께하면서 청소년들에게 더 좋은 환경과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청소년들을 위해 ‘문화놀이터’와 ‘청소년 북카페’ 등을 운영하고 있는 청청청은 휴카페로 거듭나면서 댄스, 밴드 등 청소년들이 많이 활용하는 방음실을 확충하고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고 있다. 이에 청청청을 찾는 청소년의 수도 증가하고 있다. 청청청의 좋은 취지가 청소년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면서 밴드, 댄스, 사물놀이, 연극 등의 활동 위해 공간을 정기적으로 이용하는 청소년의 수만도 평균 주 50여 명에 달하고 있다. 특히 축제기간 등에는 청청청을 이용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찾아오는 청소년 동아리가 많아 이용시간을 조율해줘야 할 정도다.

강옥 수녀는 “수도원을 청소년들에게 개방한 지 2년이 지나면서 청소년들이 원하는 공간으로 조성이 됐다”며 “지금까지는 청소년들이 청청청을 잘 이용할 수 있도록 이끌어줬다면 올해부터는 청소년들이 스스로 활동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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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14-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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