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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이여, 이 시대의 순교자가 되자

청소년사목위원장 유흥식 주교, 청소년 주일 담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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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교회의 청소년사목위원장 유흥식 주교는 제29차 청소년 주일을 맞아 담화를 발표하고 “기도로 용기를 얻고 선조들의 전구를 청하며 이 시대의 순교자가 되자”고 당부했다.

유 주교는 ‘젊은이여! 일어나라, 순교자의 영광이 너희를 비춘다’를 주제로 한 담화에서 “무한경쟁과 적자생존 논리가 지배하는 세상에서 사랑과 정의, 그리고 진정한 참회와 용서의 기적을 증거하자”면서 “내일의 한국사회와 세계사회에 대한 희망은 청소년의 변화에 달려 있다”고 강조했다.

유 주교는 이어 “순교는 목숨을 희생하는 것만을 의미하지 않는다”며 “사회가 당연히 여기는 잘못을 거슬러 진리와 사랑을 증거할 때, 세상이 무신론을 옹호하는 중에 예수님의 제자임을 고백할 때, 바로 그 순간이 순교의 순간”이라고 설명했다.

유 주교는 또 “교황님 방한과 아시아ㆍ한국 청년대회가 가톨릭 젊은이들의 신앙을 더욱 성장시키는 기회가 되길 간절히 바란다”면서 젊은이들에게 △우리가 받은 신앙의 소중함을 기억하고 △말씀을 읽고 성체 앞에서 기도하는 습관을 기르며 △세상을 넓게 보고 하느님 나라를 희망하며 달려가자고 당부했다.

임영선 기자 hellomrlim@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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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14-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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