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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리교사, 좋은 몫을 선택하였다

서울 청소년국 중ㆍ고등부, ‘2014년 교사의 날’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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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리퀴즈대항전에 참가한 교리교사가 액션송에 맞춰 율동을 하고 있다. 임영선 기자

서울대교구 청소년국 중ㆍ고등부(담당 박범석 신부)는 5월 31일 서울 혜화동 가톨릭청소년회관에서 ‘2014년 교사의 날’ 행사를 열고 주일학교 교리교사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울대교구 본당 교리교사 3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좋은 몫을 선택하였다’를 주제로 열린 이 날 행사는 ‘교리퀴즈 대항전’, 서울대교구 청소년담당 교구장 대리 정순택 주교와 청소년국 사제단이 공동집전한 미사, 근속교사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각 지구 대표 교사들이 참가한 교리퀴즈 대항전에서는 교리교사 십계명 중 일곱 번째 계명을 묻는 문제(동료교사와 화목하라)부터 한국교회 최초의 서양식 성당(약현성당)을 묻는 문제까지 교리교사의 사명과 교리 관련 지식을 되새길 수 있는 다양한 문제가 출제됐다. 퀴즈 대항전 우승은 1지구, 준우승은 11지구가 차지했다.

이날 미사 중에는 15년 근속교사 1명, 10년 근속교사 4명, 5년 근속교사 44명이 상을 받았다. 15년 근속상을 받은 김남희(데레사, 우면동본당) 교사는 “부족한 저를 교리교사로 오랫동안 봉사할 수 있게 해주신 하느님께 감사드린다”면서 “소명의식을 갖고 주님이 허락해주시는 날까지, 봉사할 수 있을 때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순택 주교는 강론에서 “하느님은 교리교사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당신의 사랑을 전해주신다”면서 “바쁜 시간을 쪼개 하느님과 교회, 학생들을 위해 희생하며 예수님 사랑을 나누는 교리교사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교리교사 활동은 여러분을 아름답게 해주고, 영적으로 성장시켜 줄 것”이라고 격려했다.

임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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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14-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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