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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 걸으며 분단 현실과 아픔 체험

의정부교구 소년 쁘레시디움 단원 200여 명, DMZ 자연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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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화교육과 함께하는 DMZ자연 탐사에 참가한 의정부 레지아 소년 쁘레시디움 단원들이 참회와 속죄의 성당에서 교구장 이기헌 주교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의정부교구 소년 쁘레시디움 단원 200여 명이 6일 ‘2014 평화 교육과 함께하는 DMZ 자연 탐사’에 나섰다. DMZ의 탐방을 통해 환경의 중요성을 느끼며 평화의식을 함양하고 분단의 현실과 아픔을 통해 평화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고자 교구 애덕의 모후 레지아(단장 한효수 바오로, 담당 정재호 신부)가 마련한 행사였다.

소년 쁘레시디움 단원들은 통일마을과 도라산역을 둘러보고 DMZ의 의미를 되새겼다. 또 평화 공원에서 실시한 ‘우정의 벽 희망 채우기’ 체험행사에 참여하고, 약 5㎞에 이르는 덕진산성도 답사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소년 레지오 마리애 단원들은 “TV로만 보던 DMZ를 직접 보게 되어 흥미 있었고, 낯설게만 느껴졌던 곳에서 평화롭게 사는 동물과 식물들을 관찰하고 실제로 체험해 보니 앞으로도 우리가 노력하여 잘 보존해야겠다고 느꼈다”고 말했다.

단원들은 ‘참회와 속죄의 성당’으로 이동해 의정부교구장 이기헌 주교 주례의 미사에 참례했다. 이 주교는 “아침 일찍부터 견학에 참여해 피곤할 텐데도 진지한 태도로 미사에 참여해 대견하고 기쁘다”면서 “나도 여러분 나이에 레지오 단원으로 활동했기에 여러분을 더욱 사랑한다”고 격려했다.

사진·기사 제공=의정부교구 레지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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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14-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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