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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로 하느님 만나기’ 1년 캠페인 전개

서울대교구 중고등학생연합 가톨릭학생회, 가톨릭 학생대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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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 25~27일 열린 서울대교구 청소년국 중고등학교사목부 가톨릭학생회 학생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이 프로그램에 즐겁게 참여하고 있다. 사진제공=서울대교구 청소년국 중고등학교사목부

서울대교구 청소년국 중고등학생연합 가톨릭학생회(KYCS-Cell, 담당 김경식 신부)는 7월 25~27일 2박 3일 동안 수원 몬띠 피정의 집에서 가톨릭 학생대회를 개최했다.

“언제나 기뻐하십시오. 끊임없이 기도하십시오. 모든 일에 감사하십시오”(1테살 5,16~18)를 주제로 열린 이번 학생대회는 자신과 주변을 돌아보고 예수님 말씀을 통해 교회 가르침을 배우며 실천계획을 세워보는 시간이었다.

학생대회에 참가한 60여 명은 수도자들의 기도장소와 기도 방법에 대해 배워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갖고, 남상근(서울 양재동본당 보좌) 신부에게 기도의 필요성과 중요성에 대해 배웠다.

이후 학생들은 토론을 통해 △어디에서든 식사 전ㆍ후 기도를 자신 있게 하기 △기도의 방법 중 하나인 성가를 열심히 부르기 △정해진 지향으로 매일 기도하기 등 기도로 하느님을 만나기 위해 1년 동안 함께 지킬 캠페인을 결정했다.

이혜민(클라라, 고1)양은 “가톨릭학생회 활동을 하면 스스로 학생 사도라는 사명감을 느끼게 돼 행복하다”면서 “이번 학생대회를 통해 기도는 어려운 것이 아니라 하느님과의 대화이고 쉽게 할 수 있는 것임을 깨달았다”고 참가한 소감을 밝혔다.

김경식 신부는 “학생들이 기도에 대한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쉽고 재미있는 것으로 느꼈으면 좋겠다”면서 “함께 정한 캠페인을 한마음으로 실천하며 가정과 성당, 학교에서 예수님의 사도로서 빛과 소금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가톨릭 학생회는 교내 동아리 또는 계발활동을 통해 가입할 수 있으며 개인 회원으로도 참여할 수 있다. 가입대상은 중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 학생이다. 문의: 02-742-4151

백슬기 기자 jdar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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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14-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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