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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사단은 예수님을 닮아야 하는 사람”

정진석 추기경, 서울 역촌동본당 복사단 15명과 특별한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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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진석 추기경과 역촌동본당 복사단 학생들이 5일 즐거운 대화를 마치고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백슬기 기자

 
서울 역촌동본당(주임 정병조 신부) 복사단 15명과 본당 사제, 신학생, 교리교사가 5일 서울 혜화동 주교관을 찾아 정진석 추기경과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이날 학생들은 정 추기경에게 커다란 나무 모양 카드를 선물했다. 열매처럼 주렁주렁 달린 카드에는 학생들이 정 추기경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담겨 있었다.

학생들은 한 명씩 자신이 쓴 카드를 정 추기경 앞에서 낭독했다. 한 학생이 정 추기경이 끼고 있는 반지가 궁금하다고 하자 추기경은 그 자리에서 반지를 빼내 학생들이 자세히 볼 수 있게 했다.

정 추기경은 학생들에게 기념으로 열쇠고리와 과자 꾸러미를 선물했다. 또 추기경이 프란치스코 교황과 함께 찍은 사진에 사인해 선물하자 학생들은 “대박!”이라고 외치며 추기경 곁으로 몰려들기도 했다.

정 추기경은 학생들에게 “복사단은 예수님을 닮아야 하는 사람”이라며 “예수님이 우리를 구원해주셨듯 복사단은 앞장서서 주변 사람들을 사랑하고 봉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학생들은 이날 서울 가톨릭대학교 성신교정을 견학하고 낙산 성곽을 돌아봤다. 이번 행사는 본당연계 체험활동으로 (재)서울가톨릭청소년회(이사장 정순택 주교)의 ‘청소년문화공간 JU 역촌동’에서 기획했다.

백슬기 기자 jdar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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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14-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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