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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매청소년수련관, 수험생 격려 어울림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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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일 서울 명동대성당 1898광장에서 열린 ‘서울시 대표 청소년 어울림마당(클럽 카르페디엠)-지금 이 순간을 즐겨라!’에서 청소년들이 환호하고 있다. 백슬기 기자

“지금부터 신나게 흔들어 봅시다!”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 13일 저녁, 명동대성당 1898광장에 춤판이 벌어졌다. (재)서울가톨릭청소년회 산하 시립보라매청소년수련관에서 마련한 ‘서울시 대표 청소년 어울림마당- 지금 이 순간을 즐겨라!’에서였다.

수련관은 대입 수능 수험생과 학업에 지친 청소년들을 격려하기 위해 볼거리ㆍ즐길 거리ㆍ먹을거리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준비된 공연은 난타ㆍ비보잉ㆍ디제잉 등. 학생들은 공연을 관람하며 환호성을 지르고, 야광봉을 흔들면서 춤을 췄다. 공연 진행은 개그맨 조윤호씨가 맡아 웃음을 더했다. 빵, 무알코올 칵테일 등 간식도 푸짐했다. 특히 배우 김나운(베로니카)씨가 현장에서 직접 만든 유기농 팬케이크와 크림 수프가 청소년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았다.

원영연(헬레나, 고3)양은 “수험생들을 위한 공연과 선물이 마련돼 기쁘다”며 “시험 결과가 걱정되긴 하지만 오늘 이 시간만큼은 즐기다 가고 싶다”고 말했다.

시립보라매청소년수련관 권준근 관장은 “이번 행사로 수능시험을 마친 청소년들이 학업으로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새로운 도전을 위한 용기와 희망을 품길 바란다”고 소망했다.

백슬기 기자 jdar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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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14-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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