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취업은 어렵고, 집값은 비싸고, '불안' 속에서 살아가는 청년들에게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는 어떤 의미로 다가올까요.
내년 여름 전 세계에서 청년 수십만 명이 참가하는 2027 서울 WYD를 우리는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요.
2027 서울 WYD를 앞두고 cpbc가 청년들의 이야기를 듣고, 대회 준비 상황을 점검했습니다.
9월 26일 방송을 앞두고 있는 2부작 cpbc 특집대담 '서울 WYD, 모두의 축제가 되려면'을 맹현균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cpbc 특집대담 '서울 WYD, 모두의 축제가 되려면' 1부는 실제 청년들의 고민에서 출발합니다.
고용, 주거, 자산 등을 둘러싼 청년의 고민이 '불안'으로 자리 잡는 현실을 짚어냅니다.
박혜진 아나운서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허규형 원장, 천현우·김겨울 작가, 2023 리스본 WYD 참가자 김윤우 학생의 이야기를 끌어냅니다.
<천현우 작가>
"구인 구직이나 직업 이쪽뿐만 아니라 연애까지 다 쉬었음 청년입니다."
<김겨울 작가>
"이 넓은 땅에 내 몸 뉘일 방 한 칸 찾기가 이렇게 힘들다니, 굉장히 세상의 차가움을 느끼면서 이사철마다 스트레스를 엄청 받고 있습니다."
김윤우 학생이 2023 리스본 WYD 참가 경험을 얘기하고.
<김윤우 안젤라메리치 / 가톨릭대 신학과>
"너가 한국에 있어도 내가 아무리 다른 나라에 있어도 나는 널 위해 언제나 기도하고 있을 거야."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허규형 원장은 진단합니다.
<허규형 /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소속감을 느낄 때 안전하다고 느끼거든요. 특히 이 영상을 보는 청년분들 불안하신 분들 많을 텐데, 내가 불안하다고 느낀다면 정말 이 연대에 참여해 보셔서 나의 이야기도 꺼내놓고, 이런 이야기도 해도 되는구나 나만 힘든 것 아니구나 하는 경험을 꼭 해보셨으면 좋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