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교구 한마음한몸운동본부(본부장 오승원 신부)가 병실에서 주님 성탄 대축일을 맞을 소아암·난치병 환아를 위한 ‘2025 산타가 되어주세요’ 캠페인을 펼친다.
모금을 통해 질병으로 고통받는 아동·청소년에게 성탄의 기쁨을 선물 꾸러미에 담아 전하는 캠페인으로, 2006년부터 매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부드러운 촉감과 따뜻한 온기를 전해줄 침구(이불·베개·패드) 세트와 또래 친구들의 응원을 담은 성탄 카드를 선물로 마련했다. 선물 꾸러미 후원금은 개당 17만 원이다.
본부는 12월 20일까지 후원금을 모아 성탄절에 전국 소아암·난치병 환아들에게 선물을 전할 예정이다. 특히 경제적 돌봄이 필요한 환아에게는 추가로 생계비 200만 원씩 지원할 계획이다. 후원 계좌 : 우리은행 1005-604-759369. 예금주 : (재)천주교한마음한몸운동본부, 문의 : 02-774-3488
이학주 기자 goldenmouth@c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