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대교구가 최근 다시 확산되고 있는 ‘나주 윤 율리아’ 관련 홍보와 집회 참여에 대해 신자들의 각별한 주의를 요청했다.
교구 총대리 장신호 주교는 18일 각 본당에 발송한 공문에서 “최근까지도 나주 윤 율리아와 관련된 홍보물을 유포하거나, 관련 집회에 참여하는 신자들이 존재함을 확인했다”며 본당 신부들이 강력하게 공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교구는 지난 20여 년간 광주대교구가 발표해온 사목 권고와 교령, 공문을 통해 신자들이 허황된 신심 행위에 현혹되지 않도록 교회 입장을 밝혀왔다.
이지혜 기자 bonappetit@c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