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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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기 "서울시의회 WYD 지원 특위, 활약할 것" [인터뷰]

"잼버리 타산지석 삼아 유비무환 준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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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3일 서울시의회는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 지원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통과시켰습니다. 통과 과정에서 약간의 우여곡절이 있기도 했는데요. 결의안을 대표발의한 분입니다. 서울시의회 김현기 의원 만나보겠습니다. 의회 전반기 의장을 지낸 분이기도 합니다. 의원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가톨릭교회가 정말 반가워할 소식이었습니다.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 지원 특위 구성 결의안' 어떤 내용인지 먼저 설명 부탁드리겠습니다.

▶이제 2027년 8월 3일부터 8일 사이에 WYD 세계청년대회가 서울에서 개최되지 않습니까. 거기에 대해 우리 서울시가 무슨 일을 해야할지, 특히 서울시의회가 무엇을 해야할지 그런 내용을 담은 특위 구성 결의안을 제가 여야 의원 22명 서명을 받아서 발의를 했죠. 특히 과거 선행 개최지 사례를 참고해서 정말 성공적인 개최를 하기 위해서 각 분야에서 어떤 역할, 어떤 지원 대책을 수립할 것인가에 대해서 이것을 논의하고 지원하기 위한 특위 구성 결의안입니다.



▷본회의에서 결의안을 표결하는 과정에서 약간의 우여곡절이 있었다고 들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결의안 필요성에 대해서는 공감했지만 절차를 문제 삼았었는데요. 당시 상황 어떻게 보셨습니까?

▶참 부끄러운 얘기입니다. 나무만 보고 숲을 보지 못하는 참 편협적인 근시안적 의회 처리 과정이었다 이렇게 저는 평가하고 싶어요. 서울이라는 대도시가 세계적인 대회를 유치해서 반드시 성공해야 하는 그런 절체절명의 상황에 놓여 있습니다. 정당간 약간의 갈등이 있다고 해서 이것을 볼모로 한 처리 행태는 상당히 단견이고 편협적이었다는 생각이 들었고요. 따라서 그날 특위 구성 결의안을 통과시키고. 특히 결의안을 통과시키면 위원 선임을 해야하는데 위원 선임을 또 의회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안 하겠다는 그런 안타까운 과정이 있었는데 다행히 제가 의사진행 발언을 했고 그 의사가 반영이 돼 위원 선임도 무사히 끝났습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지금 선임이 되지 않으면 특위가 실질적으로 활동할 시간이 많지 않다 그런 말씀 하셨던 걸로 기억합니다.

▶그렇습니다. 지금 우리 의회를 11대 서울시의회라고 합니다. 임기가 내년 6월 30일까지입니다. 그 안에 나름대로 초석을 놔야 하는데 알다시피 6개월 남았습니다. 그러면 그 6개월 사이에 임시회 두 번 정기회 한 번, 그리고 지방선거가 있습니다. 특위를 활동할 기간이 절대적으로 시간이 부족합니다. 그래서 반드시 12월 23일 처리가 돼야 하고 동시에 특위 구성을 해서 당장 내년 1월초부터 활동을 개시해서 나름의 역할을 하기 위해서 그렇게 서두른 것입니다.



▷특위는 언제 어떻게 활동을 하게 됩니까?

▶특위는 31일 오전 11시 특위 구성을 완료했습니다. 일단 국민의힘 의원 10명으로 구성을 했고 위원장과 부위원장 1명을 원래는 2명입니다. 민주당 몫 국민의힘 몫 이렇게 해서 선출하게 돼 있는데 부위원장 1명을 선출했고요. 제가 특위 구성 결의안을 발의했기 때문에 제가 위원장을 맡았고요. 부위원장은 정말 청년을 선임했습니다. 

▷소개를 해주신다면요?

▶청년은 89년생 우리 서울시의회 초선 의원이고요. 아주 의욕적이고 특히 세계청년대회에 대해서는 식견도 많고 아이디어도 많은 그런 위원입니다. 앞으로 큰 활약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의원님은 WYD 관련 연구모임까지 만들었다고 들었습니다. 어떤 활동을 하고 있습니까? 

▶그렇습니다. 제가 서울시의회 의장을 2022년 7월부터 작년 2024년 6월말까지 하고 의장에서 물러났습니다. 그런데 마침 세계청년대회가 큰 이슈였고, 의장으로서의 경험, 다양한 축적된 역량을 어디에 활용하면 가치가 있겠나 하는 생각 끝에 세계청년대회 연구모임을 구성하는 것이 바람직하겠다 해서 여야 의원으로 구성을 했습니다.


▷어떤 논의를 주고 받았는지 궁금합니다.

▶당장 작년에 연구모임을 구성하고 나서 연말에 이영제 신부님을 모시고 세계청년대회의 성격과 앞으로의 어떻게 추진해야 되는가 대토론회를 개최했습니다. 그리고 금년에는 첫째는 연구용역을 발주했고 이번에 특위 구성 발의도 했고 최근에는 11월과 12월에 두 번에 걸쳐 서울시가 추진하고 있는 현재의 추진 상황을 연구모임 차원에서 체크하고 의견도 제시하고 그렇게 했습니다.



▷관련해서 연구 용역까지 맡기셨다고 들었습니다. 이건 어떤 내용인가요?

▶연구 용역은 서울시청에서도 연구 용역을 발주했고 바로 이 자료입니다. 우린 서울시의회잖아요. 서울시의회 차원에서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 가령 예산이 필요하면 예산이 확보될 수 있도록 활동을 하고 제도가 필요하면 조례를 만들고 또 서울시가 할 수 없는 의회만 할 수 있는 고유 역량이 있습니다. 가령 청년들이 오면 숙식 문제가 가장 큰 과제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면 서울시내 초중고가 약 1300개 있습니다. 1300개의 강당 급식 시설을 활용하는 문제, 이런 것은 서울시의회가 서울시교육청을 감독하고 있습니다. 훨씬 원활하게 협조할 수 있고 또 좋은 성과를 끌어낼 수 있는 그런 역할을 하는 것이 저희의 역할입니다. 서울시의회가 무슨 일을 할 것인가, 여기에 중점적으로 연구 용역을 발주했습니다. 



▷사실상 세계청년대회 기간 벌어질 수 있는 많은 일들에 대해서 만반의 준비를 해놓자 이런 취지인 것 같습니다. 

▶그렇습니다. 유비무환. 특히 우리가 세계 잼버리 대회가 참담하게 실패했습니다. 대한민국이 세계 10대 강국으로서 정말 창피를 세계 만방에 날렸죠. 이런 대회를 타산지석으로 삼고 유비무환의 자세를 갖자고 하는 것이 저희들의 자세죠. 



▷서울의 도시경쟁력이 세계 6위다. 세계청년대회를 계기로 또 서울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서울시는 세계 탑5 도시를 지향하고 있습니다. 세계청년대회를 기점으로 탑5을 넘어서는 서울시가 되지 않겠나 이런 것을 저희는 기대하고 있고 이런 대회를 적극 지원해서 세계 청년들에게 서울을 알리고, 대한민국을 알리고. 특히 요새 유행하는 K문화, K컬처, K만 붙이면 전부 성공입니다. 이런 서울시를 알리는 중심 역할을 하자는 것이 저희들의 계획입니다.



▷끝으로 세계청년대회에 대한 기대감이랄까요. 한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굉장히 익사이팅되죠. 흥분됩니다. 저희 입장에서. 세계 청년들이 앞으로 세계를 이끌어 갈 주체고 주역입니다. 이런 청년들이 서울에 50만명 이상이 온다고 합니다. 얼마나 기대되겠습니까. 기대로 그칠 것이 아니라 우리가 준비를, 만반의 준비를 해야 한다. 그들에게 서울을 알리고 서울의 좋은 인상을 세계 만방에 전파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이런 자세로 일하고 앞으로 그렇게 할 계획입니다.



▷WYD지원 특위의 활동이 기대되는 측면이기도 합니다.

▶WYD를 지원하는 서울특별시의회 지원 특위는 정말 중요한 역할을 할 겁니다. 특히 예산을 확보하는 방법, 서울시청에서 예산을 확보한다고 해도 서울시의회가 승인을 해야 합니다. 또 어떤 제도를 만든다고 해도 서울시의회가 최종적으로 의결을 해야 합니다. 이런 중심 역할을 하는 것이 서울특별시의회고 그 중심에 WYD 서울 세계청년대회 지원 특위가 기다리고 있다. 준비하고 있다. 그리고 엄청난 활약을 할 것이다. 이렇게 시민들에게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지금까지 서울특별시의회 김현기 의원 만나봤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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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26-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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