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하프마라톤은 서울시, 조선일보, 서울특별시체육회가 공동 주최한다. 광화문광장을 출발해 여의도공원과 상암 월드컵공원으로 이어지는 약 10km 코스로 총 2만2000명이 참가한다.
이에 따라 26일 오전 7시 20분부터 10시 30분까지 마라톤 코스에 포함된 도심 주요 도로는 순차적으로 교통이 통제된다. 시는 참가자 통과 이후 즉시 해제하는 탄력적 통제 방식을 적용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오전 10시 30분 이전 전 구간 교통 통제가 해제된다. 광화문광장 주변은 오전 5시부터 통제돼 오전 9시 해제된다.
주요 통제구간은 광화문광장, 세종대로, 마포대로, 마포대교, 여의대로, 국회대로, 양화대교, 합정역, 마포구청역, 월드컵로 일부 구간 등이다. 구간별 통과 시간에 맞춰 약 1시간에서 2시간 30분 내외로 통제가 이뤄진다.
시는 대회 당일 교통경찰과 안내요원을 배치해 실시간 교통정보를 제공하는 등 현장 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주요 지점에 상황실과 의료 부스를 설치하고 코스 내 70여 명의 레이스페트롤을 비롯해 1800여 명의 운영 인력을 투입해 대회 참가자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김명주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올해로 10회를 맞는 서울하프마라톤은 시민과 함께하는 대표 도심 마라톤 행사로 봄기운이 완연한 도심 속에서 활력을 더하는 축제"라며 "대회 당일 일부 도로의 불가피한 교통 통제가 이루어지는 만큼 시민 여러분의 너그러운 양해와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