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5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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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교구, ‘인공지능 사목비서’ 만든다

‘성 가롤로(카를로) 아쿠티스 프로젝트’ 첫 단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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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성 가롤로(카를로) 아쿠티스 프로젝트 착수보고회에서 서울대교구장 정순택 대주교와 이경상 주교, 교구 전산정보실장 김광두 신부를 비롯한 각 국장 신부와 관계자 등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서울대교구가 앞으로 교구 사목에 인공지능(AI) 시스템을 활용한다. 서울대교구 전산정보실은 8일 교구청에서 ‘가톨릭 정보 시스템 혁신 사업 착수 보고회’를 열고, 양업 시스템 등 사목 관련 정보를 통합하고 교구 사목에 AI를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

가톨릭 정보 시스템 혁신 사업은 교구가 1998년 양업시스템을 도입해 교구 행정 업무를 전산화한 지 28년 만에 파편화돼 있던 본당 양업시스템, 교구 양업시스템, 가톨릭 굿뉴스 등 사목 관련 정보와 방대한 자료들을 하나로 통합하는 프로젝트다. 발전을 거듭하는 AI 기술을 교구 사목 전반의 체계적 운영과 신자들의 신앙생활에 도움을 선사하기 위해 적극 도입·활용한다는 취지다.

‘성 가롤로(카를로) 아쿠티스 프로젝트’로 명명된 이번 사업의 첫 단계는 오는 10월까지 6개월간 진행된다. 각기 다른 시기에 개발된 교구 행정 시스템과 자료들을 통합·발전시키는 컨설팅 사업이 이뤄진다. 현재 교구가 보존하고 있는 디지털 자료들을 정리하고 개선 방안을 도출하는 컨설팅 작업을 통해 가톨릭 정보 시스템의 마스터플랜을 만드는 것이 목표다. 이번 가톨릭 정보 시스템 혁신 사업은 서울대교구 설정 200주년을 맞는 2031년까지 이어갈 중장기 프로젝트로, 이날 착수보고회는 그 첫 단계 사업을 알리는 자리였다.

 
8일 성 가롤로(카를로) 아쿠티스 프로젝트 착수보고회에서 서울대교구장 정순택 대주교와 이경상 주교를 비롯한 사제와 관계자들이 회의를 하고 있다.


교구 전산정보실장 김광두 신부는 “가톨릭중앙의료원(CMC) 산하 8개 병원은 이미 의료 데이터를 한 곳에서 관리해 여러 임상 정보를 바탕으로 환자들에게 집중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면서 “이처럼 교구도 사목자들이 사목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성 가롤로 아쿠티스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프로젝트 매니저로 참여하는 (주)더크루컴퍼니 곽주원(베드로) 대표는 “교구의 IT 자산 전체를 들여다보고 사목 방향과 비전을 연결할 수 있도록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대교구장 정순택 대주교는 “교구 디지털 자산이 잘 통합돼 신자들에게 신앙생활 전반에 도움이 되는 방향을 분석해주고 제시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교구 사무처장 정성환 신부를 비롯해 사회사목국장 윤병길 신부, 사목국장 김연범 신부, cpbc 가톨릭평화방송·평화신문 사장 성기헌 신부, 관리국장 황인환 신부, 홍보국장 김남균 신부 등 사제단과 교구 전산정보실 및 우리은행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힘 기자 lensman@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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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26-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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