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교구는 23일 오전 9시 문경실내체육관(경북 문경시 점고길 10) 일대에서 ‘친교의 날’ 행사를 연다. 교구장 권혁주 주교를 비롯한 사제단과 교구 내 23개 본당 신자 등 12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격년으로 진행되는 친교의 날은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교구 행사로, 신자들이 한데 모여 신앙 안에서 친교를 나누고 일치를 다지는 화합의 장이다. 원래 2025년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그해 경북 북부를 덮친 대형 산불로 피해를 본 지역민을 위로하고 고통을 나누고자 취소됐다.
올해 친교의 날은 권 주교가 주례하는 미사를 시작으로, 피구와 윷놀이·제기차기·OX 퀴즈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종목별 우승 본당에는 상이 수여된다.
이학주 기자 goldenmouth@c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