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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우크라이나 평화 촉구… "폭력 멈추고 외교적 해결 열려야"

6일 삼종기도 연설서 민간인 희생 애도하며 협상 성과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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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 14세 교황이 2026년 9월 6일 바티칸 성 베드로 광장에 모인 순례자들에게 삼종기도를 바치고 있다. EWTN뉴스


레오 14세 교황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공격으로 발생한 무고한 민간인 희생에 대해 깊은 슬픔과 애도를 표했다. 

교황은 어제(6일) 성 베드로 광장에서 열린 주일 삼종기도 연설을 통해 우크라이나의 폭력 사태가 즉시 종식되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최근 우크라이나 주요 도시와 민간 기반 시설을 겨냥한 공습을 강하게 규탄했다.

교황은 이어 폭력과 파괴를 멈추고 대화와 평화를 향해 마음을 열어줄 것을 인류 사회에 호소했다. 

또한, 미 특사단의 방문 등 최근 재개된 협상 노력이 구체적인 결실을 보아 외교적 해결의 길을 열어주기를 기대했다. 

세상의 모든 갈등 속에서 화합이 이루어지도록 합심해 기도하자고 순례자들에게 당부했다.
 

2026년 9월 6일, 레오 14세 교황이 집전하는 삼종기도를 위해 방문객과 순례자들이 성 베드로 광장에 모였다. OSV


한편, 교황은 이날 복음 말씀을 바탕으로 그리스도인이 실천해야 할 형제적 권고와 상호 사랑의 의미도 함께 전달했다. 

문제와 갈등을 피하거나 남을 험담하기보다 직접 대화하며 성장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웃을 자기 자신처럼 사랑하는 것은 서로를 속박하지 않고 자유롭게 만드는 거룩한 빚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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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26-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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