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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유아 자녀 ‘성교육 코칭법’ 담은 책 나왔다

한국틴스타, 「저에게 사랑을 보여 주세요」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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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의 성교육을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하는 부모들을 위해, 교회 가르침을 일상 언어로 풀어낸 책이 나왔다. 한국틴스타가 8월 21일 펴낸 「저에게 사랑을 보여 주세요」는 영유아부터 9세 이하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가정에서 ‘몸’과 ‘정서’, ‘섹슈얼리티’에 대해 편안하고 건강하게 대화할 수 있도록 돕는 정서적 성교육 안내서다.

「저에게 사랑을 보여 주세요」는 단순한 성 지식 전달을 넘어 가정 안에서의 정서적 교감과 일상 실천에 초점을 맞췄다. 1장에서는 애착 형성의 중요성과 신체 접촉 놀이를 소개하고, 건강한 부끄러움과 수치심의 차이를 짚으며 가정을 관계의 터전으로 가꾸기 위한 방법을 다룬다. 2장에서는 부모가 자녀의 정서적 길잡이가 되어 아이의 감정을 읽고 조율하는 감정 코칭법을 제시한다. 3장은 자극적인 미디어 환경과 과도한 성적 대상화 속에서 아이의 존엄과 경계를 지켜줄 수 있는 가이드라인을 제공한다.

‘세 개의 거울’ 연습, ‘우리 몸 사랑 놀이’, ‘내 마음의 날씨 지도’ 등 일상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워크시트와 활동 가이드도 수록돼 있다.

한국틴스타 대표 손호빈 신부는 “성(性)은 한 사람의 존재 및 인격과 분리될 수 없는 본질적인 요소”라며 “건강한 섹슈얼리티의 바탕은 가정 안에서 부모와 맺는 안정적인 애착 관계에서 출발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 책에는 부모 스스로의 마음을 돌보는 자기 인식부터 자녀와의 실질적인 교감 활동까지 담겨있다”며 “부모와 아이가 함께 따뜻한 애착 속에서 건강한 인격체로 성장하도록 돕는 든든한 나침반이 되어 줄 것”이라고 했다. 책은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박예슬 기자 okkcc8@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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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26-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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