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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100원씩 차곡차곡 모아 1700만 원 기부

광주대교구 나주함평지구, 가톨릭광주사회복지회에 성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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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대교구 나주함평지구 사제단이 8일 열린 성금 전달식에서 가톨릭광주사회복지회에 성금을 전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가톨릭광주사회복지회 제공


광주대교구 나주함평지구(지구장 이현민 신부)가 ‘하루 100원’이라는 작은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 모은 1700만 원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달했다.

나주함평지구는 8일 가톨릭광주사회복지회에 ‘하·백·화(하루 백 원으로 화사한 세상을) 통장’에 모인 성금을 전달했다. 성금은 가톨릭광주사회복지회가 운영하는 노숙인을 위한 무료급식소 ‘오병이어 밥집’ 지원에 사용된다.

‘하·백·화’는 2023년 11월 열린 나주함평지구 사제회의에서 ‘가난한 이들을 위한 연대와 나눔’을 실천하기로 뜻을 모으면서 시작했다. 하루 100원의 작은 정성을 모아 가난하고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공동체가 함께 더 밝은 세상을 만드는 것이 목표다. 지구 공동체는 이에 호응해 2023년 대림 시기부터 ‘하루 100원 운동’을 전개해왔다.

지구장 이현민(광주대교구 함평호영본당 주임) 신부는 “하루 100원은 작은 금액이지만 모두가 한마음으로 꾸준히 참여하면서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는 큰 사랑이 됐다”며 “어느 한 사람의 기부가 아니라 가난한 이웃을 기억하고 함께하고자 하는 지구 공동체 구성원들의 마음이 모여 만들어진 결실이라는 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장현민 기자 memo@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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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26-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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