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CPBC 뉴스플러스
○ 진행 : 김지현 앵커
○ 출연 : 문성호 서울시의회 의원 /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 지원 특위 부위원장
[앵커] 서울시의회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 지원 특별위원회 부위원장 문성호 의원과 더 자세한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의원님 안녕하세요.
▷서울시의회 WYD 지원과 관련한 조례안 2개가 발의된 상태입니다. 언제쯤 본회의를 통과할 수 있을까요?
▶지금 약간 회의 일정이 조금은 조율되고 있긴 한데 아무래도 이제 저희가 상정하고 본회의 가결까지 가려면 이 부분은 특위로 운영을 합니다. 상임위를 거치지 않고 특위에서 직접 발의를 하기 때문에 적어도 4월 셋째 주, 넷째 주에는 지금 일정을 살짝 조율 중이지만요. 최대한 빠르게 원안 가결하는 게 목표입니다.
▷그렇군요. 목표대로 되면 참 좋겠다 생각을 하게 되고요. 여야가 초당적으로 이 조례안을 마련한 부분도 굉장히 의미가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지방선거 이후에 의회 구성이 바뀌더라도 연속성을 지닐 수 있다 이렇게 볼 수 있지 않겠습니까?
▶사실 특히 저 같은 입장에서도 확실하게 다음 기수에 또 들어올 수 있느냐라고 물어본다면 시민의 선택을 받아야 되니까 미지수인데 이번에 조례가 다행히 어느 한 당에서 만들어낸 조례가 아니라 저희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시의원들이 합작으로 만들어냈다. 그래서 이번에 완전히 제정을 시켜놓고 다음 기수가 이제 그걸 바탕으로 이제 행정적인 걸 완성하면 좋은 밀알 씨앗을 품을 수 있겠구나 그렇게 긍정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 씨앗으로 열매를 맺을 수 있겠다는 생각도 하게 되고요. 전임 교황이신 프란치스코 교황님이 한국에 오셨을 때 의원님이 KYD, AYD 그러니까 한국청년대회와 또 아시아청년대회를 참여하신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세계 청년대회에 필요한 부분이 어떤 게 있겠다 싶은 부분이 있을 것 같습니다.
▶사실 그 2014년 AYD KYD가 이제 일정이 겹쳐 있었어요. 그래서 프란치스코 교황이 방문하셔서 같이 이제 청년대회를 진행했는데 그때 물론 이제 교황님 모시고 이제 기도하고 프로그램 나눈 건 너무나 즐거웠는데 가장 불편했던 건 첫 번째가 교통. 물론 거의 대전교구에서는 버스 대절을 많이 활용했습니다. 공간이 넓으니까요. 서울은 그렇게 할 수가 없다는 점 그래서 우리는 대중교통을 이용한 또 다른 교통 체계를 확실하게 구축을 해야 된다라는 게 생각이 들었고요. 두 번째가 먹거리 그리고 도시락을 그때 준비해 주셨는데 대전교구에서 굉장히 준비를 많이 하셨어요. 근데 아쉽게도 이게 사람이 많다 보니까 식어서 오거나 혹은 좀 흔들린 상태에서 이제 오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또 이제 불고기 백반 도시락 이런 거 우리 사람들은 좋아하는데 서양인들 입맛에 안 맞을 수도 있거든요. 그래서 필라프라든가 뭐 파스타 이런 종류도 조그마한 한 손에 들고 먹을 수 있는 도시락 형태면 좋지 않을까 그래서 이 기념 도시락 좀 그렇지만은 특화된 도시락을 개발하고 활용하는 데 목적을 많이 두고 있습니다. 세 번째가 숙박인데요. 사실 이제 제가 KYD에서는 대학교 기숙사를 많이 활용했습니다. 근데 서울은 다행히 학교 시설이 굉장히 많단 말이죠. 근데 그 운동장이나 강당을 쓰려면 학교 측에 이제 허가가 있어야 되니까 이 허가를 확실하게 받고 활용하고 저희가 원상 복구한다는 그 조건까지 그걸 모두 다 통틀어서 이제 구축하기 위한 조례안을 이번에 담은 거기 때문에 물론 너무나 좋은 시간이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보완할 점을 제가 기억하고 있기 때문에 그걸 많이 녹여내는 데 힘을 많이 보탰습니다.
▷교통 그러니까 이동하는 데 필요한 것 먹거리 그리고 숙박까지 짚어주셨는데 조례안에 반영됐다고 아까 간단하게 말씀해 주셨지만 조금 더 어떻게 반영됐는지 말씀해 주신다면요?
▶사실은 이제 아까 뭐 기후동행카드라든가 제가 일전에 이제 다른 인터뷰나 이제 건의안으로 말한 적은 있어요. 근데 이런 세밀한 거는 조금 차차 하더라도 광범위하게 예를 들어서 이제 교육청 조례로 말씀을 드리자면 학교 시설을 개방하고 강당 이런 걸 활용하는 데 있어서 도움을 준다면 더 인센티브를 준다. 혹은 이 시설이 혹시라도 파손되거나 오염될 수도 있기 때문에 사람이 활용하다 보면 그럴 수도 있잖아요. 이거에 대한 복구 비용도 보험으로 확실하게 처리하겠다 이런 이제 광역적인 부분 그리고 서울시 조례에서도 교통 그리고 이제 홍보기획관 연계 먹거리 그리고 관광재단 같은 이런 출자 기관들을 위시해서 이게 활용할 수 있는 모든 아이템들을 다 활용해서 참가자들이 절대 괜히 왔다 혹은 교황님만 뵙고 갔다 이런 말이 나오는 게 아니라 우리 우수한 서울에 와서 많이 즐기고 교황님과도 좋은 시간을 하고 갑니다라는 이런 광범위한 것을 보장할 수 있도록 조례에 담았습니다.
▷물론 세대 청년대회에 참여하는 청년들이 순례자의 마음으로 오기 때문에 이 마음 안에서 은총 가득함을 가져가는 것은 분명하겠습니다만 그래도 조금 더 의원님께서 애써주시면 편안함이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고 그런 성공적인 세계청년대회 개최와 운영이 되려면 지자체에 긴밀한 협력, 종교가 없는 사람들, 또는 이웃종교 모두의 도움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어떤 준비가 필요하다고 보십니까?
▶특히 가장 걱정되는 게 밤샘 기도 날이에요. 폐회식 전에 밤샘 기도인데 예를 들어서 2014년 프란치스코 교황이 오셨을 때 그때 시복식 미사 할 때 같은 경우를 보면은 사실 주간이니까 광화문을 좀 통제해도 되는데 이번에 BTS 행사를 할 때 나왔던 가장 안 좋은 점이 결혼식까지 조금 피해를 본 시민이 있다는 거죠. 그래서 혹여나 우리 WYD 때문에 피해를 보는 일반 시민은 없어야 된다. 이것을 가장 협조하는 게 가장 큰 숙제라고 생각이 들고요. 우리가 이제 밤샘 기도하는 소리, 우리한테는 찬양이고 너무나 듣기 좋은 소리지만은 또 타 종교인이라든가 종교가 없는 사람들이라든가 아니면 야근하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소음이 될 수도 있다. 그래서 그 장소를 물색하고 거기에서 이제 필요한 곳 안전 관리, 화장실 그다음 보안까지요. 교황님이 함께 계시기 때문에 또 혹시라도 불미스러운 일이 있으면 안 되니까 안전 문제까지 이걸 망라할 수 있는 곳을 확실하게 찾고 서울시와 그 해당 구청과 긴밀한 협조가 이루어지는 게 가장 큰 숙제라고 볼 수 있다.

▷조례안이 초당적으로 이루어졌다시피 이 마음이 계속 이어져서 이번 세계청년대회에 모든 사람이 성공적인 개최와 또 운영을 위해 힘쓰길 바라면서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서울시의회 2017 서울 세계청년대회 지원 특별위원회 부위원장이신 문성호 토마스 의원과 이야기 나눴습니다. 말씀 잘 들었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