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청년이 함께 부를 노래 찾는다…11월 30일까지 접수
△ 2027 서울 WYD 주제가 공모전 포스터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World Youth Day, 이하 WYD) 지역조직위원회는 교황청 평신도가정생명부와 함께 ‘2027 서울 WYD 주제가 공모전’을 진행한다.
이번 공모전은 2027 서울 WYD의 공식 주제가를 선정해 대회의 정신을 음악으로 표현하고, 전 세계 청년들이 한마음으로 함께 부를 수 있는 노래를 찾기 위해 마련됐다.
응모 곡은 2027 서울 WYD 공식 언어인 한국어·영어·이탈리아어·스페인어·프랑스어·포르투갈어 중 한 언어로 창작할 수 있으며, 종교·국적·지역에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주제 성구인 “용기를 내어라. 내가 세상을 이겼다”(요한 16,33)가 작품 안에서 드러나야 한다.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최대 3곡까지 제출할 수 있으며, 마감일은 2025년 11월 30일이다.
2027 서울 WYD 지역조직위원회 전례분과 음악위원장인 최호영 신부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WYD의 정신이 널리 알려지고, 참가자들이 주제 성구를 묵상하며 음악으로 함께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WYD의 정신이 가사를 통해 드러나고, 선율은 단순하면서도 전 세계 모든 이들에게 영감을 주고 공감할 수 있는 곡이 되길 바란다”고 많은 이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공모전 세부 안내와 응모 방법은 서울 WYD 공식 홈페이지(wydseoul.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