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9월 27일
기관/단체
전체기사 지난 연재 기사
가톨릭대학교 보건의료경영대학원, 아시아 최초 보건사목 전공과정 개설

졸업생들, 회복과 치유에 동행할 ''생명의 봉사자''로 활동

폰트 작게 폰트 크게 인쇄 공유

가톨릭중앙의료원 반포단지 전경. CMC 제공.


가톨릭대학교 보건의료경영대학원이 아시아 최초로 '보건사목 전공과정'을 새롭게 개설했다.

가톨릭대학교 가톨릭중앙의료원(CMC)은 초고령사회 진입과 자살·중독·정신질환 등 위기 상황에 대처하고, 지역 공동체 안에서 영적 돌봄을 제공할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이번 대학원 과정을 개설하게 됐다고 밝혔다. 

첫 신입생 모집은 2026학년도 보건의료경영대학원 입시를 통해 진행된다. 

모집 요강은 다음 달 초 가톨릭대학교 보건의료경영대학원 홈페이지 (https://songeui.catholic.ac.kr/gsphcm/)에 공지될 예정이다. 

원서 접수는 11월 초, 면접 전형은 12월 초, 합격자 발표는 12월 말에 진행된다.

보건사목 전공은 11개 핵심 교과목으로 구성된  5학기 과정으로 운영되며,  논문 선택 시 28학점, 비논문 선택 시 32학점을 이수해야 한다. 

입학 전 또는 재학 중 임상사목교육(CPE, 1Unit 이상)을 수료해야 한다는 점도 특징이다.  

졸업생들은 일반 의료 현장은 물론 천주교 본당과 지역사회 곳곳에서 생명의 존엄성을 지키고 몸과 마음, 영혼을 아우르는 전인적 치유를 실천하는 '생명의 봉사자'로 활동하게 된다.

재학생에게는 ▲다양한 장학금 지원 ▲가톨릭중앙의료원 산하 8개 병원 진료비 감면 ▲국내외 학술대회 및 견학 기회 ▲교육연구조교로서 연구 참여 ▲졸업 후 박사과정 진학 기회 등 혜택이 제공된다. 

가톨릭대학교 가톨릭중앙의료원 영성구현실장 김평만 신부는 "보건사목 전공과정은 고통과 상처 속에 있는 이들의 회복과 치유에 동행할 수 있는 사람을 길러내는 과정"이라며 "생명의 존엄성이 흔들리는 시대에 이 과정이 희망의 등불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기사원문보기]
가톨릭평화신문 2025-09-26

관련뉴스

말씀사탕2025. 9. 27

1코린 1장 27절
하느님께서는 지혜로운 자들을 부끄럽게 하시려고 이 세상의 어리석은 것을 선택하셨습니다. 그리고 하느님께서는 강한 것을 부끄럽게 하시려고 이 세상의 약한 것을 선택하셨습니다.
  • QUICK MENU

  • 성경
  • 기도문
  • 소리주보

  • 카톨릭성가
  • 카톨릭대사전
  • 성무일도

  • 성경쓰기
  • 7성사
  • 가톨릭성인


GoodNews Copyright ⓒ 1998
천주교 서울대교구 · 가톨릭굿뉴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