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권역별호스피스센터(센터장 김대균 교수, 이하 센터)는 10월 11일 인천남동체육관에서 열린 ‘제61회 인천 시민의 날’ 행사에 참여해 ‘호스피스의 날’ 기념 캠페인을 열었다. 호스피스의 날은 매해 10월 둘째 토요일로, 호스피스·완화의료의 가치를 알리고 사회적 지지를 확산하기 위한 기념일이다.
센터는 부스 운영, 시민 참여 이벤트, 리플렛 배포 등으로 시민들에게 호스피스·완화의료가 단순한 치료 중단이 아니라, 환자와 가족의 존엄과 삶의 질을 지키는 통합 돌봄이라는 것을 알렸다. 캠페인에는 대학생 서포터즈 6명이 동참했다. 센터는 10월 23일 청라호수공원에서 ‘호스피스의 날 기념 걷기대회’도 진행할 예정이다.
센터장 김대균 교수(가정의학과)는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생애말기돌봄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