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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평단협 ‘제15회 사랑·생명·가정 사진공모전’ 수상작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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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교구 평신도사도직단체협의회(이하 서울평단협)가 ‘제15회 사랑·생명·가정 사진공모전’ 수상작을 발표했다.


서울평단협이 주최하고 서울평단협 가정생명위원회와 서울대교구 가톨릭사진가회가 주관한 이번 공모전에서는 대상 <가을나들이>를 비롯해 금상 3점, 은상 6점, 가작 10점, 입선 20점 등 모두 40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가을나들이>(박재용)는 한 공간 안에 여러 세대가 함께 어우러진 모습을 통해 생명의 이어짐과 가족 공동체의 따뜻함을 담아낸 작품으로 평가받았다. 심사위원들은 연출되지 않은 일상의 자연스러운 순간 속에서 생명의 소중함과 공동체적 사랑, 인간 존중과 공존의 가치가 진솔하게 드러났다고 밝혔다.


금상은 <백년해로>(이소라), <인생의 첫걸음, 꽃길 위에서>(유지훈), <웃음이 흐르는 행복의 물결>(유지강)이 받았다. 은상에는 <사랑으로 이어진 가족>(오성록), <가족 사랑>(안미숙), <시선>(최승관), <손녀의 하굣길>(노희완), <손자 사랑>(김재현), <함께함이 즐겁지 아니한가>(전병태)가 선정됐다.


가작에는 <손주의 할머니 사랑>(김경욱), <함께라서 더 소중한>(노명희), <손자와 할아버지의 카메라 탐구>(박덕규), <천국에서 만나자>(최순금), <서로 사랑하여라>(강호철), <손끝으로 전해지는 조상의 숨결>(이종순), <내리사랑 그 따뜻한 품>(여성희), <네 가족>(손창현), <햇살보다 따뜻한 우리>(김세련), <아름다운 동행>(이영란)이 이름을 올렸다.



심사위원들은 주제 적합성, 작품성 및 미학성, 독창성, 감동과 울림, 사회적 기여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 대상작을 단계별로 검토했다. 특히 생명에 대한 신비와 아름다움에 주목했고, 가족의 친밀함, 가정과 사회 안에서 드러나는 인간애와 사랑을 얼마나 잘 담아냈는지를 중점적으로 살폈다. 


공모전은 고(故) 김수환(스테파노) 추기경의 사랑과 인간 존중 정신을 이어가기 위해 마련돼 온 행사다. 올해는 전국 각지에서 지난해보다 두 배 넘는 작품이 접수돼 사랑과 생명, 가정의 가치를 사진으로 나누려는 관심을 보여줬다.


수상작 40점은 6월 12일부터 21일까지 서울 명동 갤러리1898 제2전시관에서 전시된다. 시상식은 6월 12일 오후 4시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수상자 명단은 서울평단협 홈페이지(www.clas.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승훈 기자 joseph@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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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26-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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