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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석 추기경 명동 떠나던 날…

무거운 짐 내려놓고 ‘혜화동 할아버지’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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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조대형 기자 (michael@catimes.kr))
 

6월 15일 14년간의 서울대교구장직을 내려놓는 이임 감사미사를 봉헌한 정진석 추기경이 20일 서울 명동 주교관을 떠나 고 김수환 추기경이 머물렀던 서울 혜화동 가톨릭대학교 신학대학 내 사제관으로 거처를 옮겼다.

오전 10시40분 정들었던 명동 교구청 숙소를 출발, 11시경 학교에 도착한 정 추기경은 혜화동본당 신자들과 ‘혜화동 할아버지’를 반기는 180여 명의 혜화유치원생들의 환영을 받았다.

이 자리에는 가톨릭대 신학대학 교수 사제들 및 같은 숙소에 거주하는 후배 사제들도 참석, 정 추기경의 혜화동 전입을 환대했다.


이주연 기자 (miki@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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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12-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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