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대교구 김재학(라파엘, 휴양) 신부가 3일 선종했다. 향년 59세.
1968년 1월 광주광역시에서 태어난 김 신부는 1993년 2월 4일 사제품을 받고 용당동본당 보좌로 부임하며 사목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원동본당 보좌를 거쳐 1995년 독일로 해외유학을 다녀왔다. 1999년 귀국한 후 흑산·치평동·고흥본당 주임을 지냈고 2007년 교구 정의평화위원회 위원장 겸 사회사목(농민, 이주민사목)을 담당하며 헌신적인 사목활동을 펼쳤다. 이후 2008년 호남동본당 주임을 거쳐 2009년부터 사회사목(이주민사목·전남지역) 담당·광주인권평화재단 상임이사 등을 역임했고 노대동·담양본당 주임, 광주북부1지구장, 조례동·오치동본당 주임 등을 지냈다.
고인의 장례미사는 5일 염주동성당에서 교구장 옥현진 대주교 주례로 거행되며, 장지는 담양천주교공원묘원이다.
장현민 기자 memo@c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