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교구 복음화국이 나프로(NaPro) 임신법을 통해 난임을 극복하려는 부부들을 위해 검사비를 지원한다.
나프로 임신법은 ‘자연적인’(Natural), ‘가임력’(Procreative), ‘기술’(Technology)을 뜻하는 말에서 온 표현으로, 여성의 몸이 지닌 고유한 가임력을 회복해 자연임신을 돕는 방법이다. 시험관·인공수정 등 인위적 시술이 아니라, 여성의 생리주기와 몸의 변화를 관찰해 난임의 원인을 찾고 치료하는 데 초점을 둔다.
한국에서는 가톨릭대 여의도성모병원이 2017년 국내 처음으로 나프로 임신센터를 열며 나프로 임신법을 본격적으로 도입했다. 센터 개소 3년 만에 나프로 임신법으로 100번째 아기가 태어나기도 했다.
복음화국은 하느님의 창조 사업에 더 많은 난임 부부가 함께할 수 있도록 나프로 임신법 검사비 지원을 결정했다. 지원 대상은 나프로 임신법을 통해 난임을 해결하고자 하는 부부로 선착순 20쌍에게 부부당 약 60만 원을 지원한다.
진료는 가톨릭대 부천·서울·여의도·은평·의정부성모병원 나프로 임신센터에서 이뤄진다. 대상자는 먼저 초진 진료를 받은 뒤 입문교육과 개별교육을 받는다. 교육 과정에서 나프로 치료가 필요한 것으로 판단되면 나프로 진료와 진단 검사, 치료를 시작한다.
지원을 받으려면 신청서를 작성한 뒤 통원 확인서와 진료 영수증을 첨부해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는 교구 생명위원회 홈페이지(vita.casuwon.or.kr)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문의 031-8019-5395 교구 복음화국 가정사목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