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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순택 대주교, 美 크레이튼 모델 교육자 세인트저메인 씨 접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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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교구장 정순택(베드로) 대주교는 9월 8일 교구청 교구장 접견실에서 미국 ‘크레이튼 모델(Creighton Model System, CrMS)’ 공인 교육자인 앤 마리 세인트저메인(Anne Marie St. Germain) 씨의 예방을 받고, 한국에서 진행 중인 크레이튼 모델 교육 프로그램 현황과 나프로(NaProTechnology) 관련 활동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자리에는 서울대교구 이경상(바오로) 주교와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 영성간호부장 송미수 수녀(가타리나·샬트르 성 바오로 수녀회), 나프로임신센터 조미진(아나니아) 프렉티셔너가 함께했다.

크레이튼 모델은 바오로 6세 교황의 회칙 「인간 생명」의 정신을 바탕으로 토마스 힐저스 박사가 발전시킨 자연 가임 인식법이다. 특별히 국내 나프로 임신센터에서 활용하고 있는 나프로임신법은 크레이튼 모델을 기반으로 여성의 생식 건강을 돌보는 의료 접근 방식이다.

세인트저메인 씨는 한국 의료진과 실무자들의 역량을 높이 평가했다. 그는 “교육을 위해 미국을 찾은 한국 의료진과 실무자들은 매우 뛰어났고, 그들에게서 높은 전문성과 역량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한국에서 이뤄지고 있는 활동을 직접 확인하고 응원할 수 있어 축복”이라고 말했다.

정 대주교는 11년 전 미국에서 교육을 수료하고 한국에 이 모델을 처음 뿌리내린 조미진 프렉티셔너를 ‘한국의 선구자’로 소개하며, 그 씨앗을 심어준 미국 교육진에게 감사를 표했다.

이승훈 기자 joseph@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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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26-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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