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과사회 [신앙인의 눈] 교회는 대중문화를 어떻게 보고 있는가? / 김민수 신부

최근 한국 대중문화의 지표를 대표적으로 보여주는 두 가지는 방탄소년단(BTS)과 얼마 전에 종영된 SBS TV 드라마 ‘열혈사제’이다. BTS는 SNS 계정 운영과 유튜브 동영상을 통해 전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아이

가톨릭신문 2019-5-28
사람과사회 [신앙인의 눈] 해외선교, 본당사목이 되어야 한다 / 김민수 신부

예전에는 교회가 선교와 사목을 명확히 구별했다. 선교는 교회 밖을, 사목은 교회 안을 지향하는 활동으로 이해했지만, 세계화 시대인 오늘날 그 둘의 경계가 모호해지거나 무너졌다. 예를 들어 이주노동자, 난민, 혹은 다

가톨릭신문 2019-4-2
사람과사회 [신앙인의 눈] 미사 시간에 스마트폰을 사용해도 좋은가? / 김민수 신부

거룩하고 경건하게 미사를 집전하는데 스마트폰 소리가 울린다. ‘따르릉~’ 연달아 울리기도 하고 어느 때는 음악이 나오기도 한다. 어떤 어르신은 어찌할 바를 몰라 스마트폰을 들고 성당 밖으로 부랴부랴 뛰쳐나간다. 어떤

가톨릭신문 2019-3-5
기획특집 [올바른 렌즈로 세상보기] ‘교회신문의 대사회적 역할’-좌담 / 전 주교회의 매스컴위 총무 김민수 신부·전 경향신문 편집인 김지영 교수

가톨릭신문 독자들 가운데 “교회의 대사회적 활동들이 지나치게 정치적이고 특정 정파에 치우치는 것 같다”는 의견을 전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급변하는 사회 정세 속에 때로는 정부와 다른 의견을 피력했던 한국교회 모습들

가톨릭신문 2019-2-19
사람과사회 [신앙인의 눈] 영유아를 위한 ‘아가책사랑’ 운동 / 김민수 신부

교회가 어린 아이들에게 책을 읽는 습관을 길러준다면 얼마나 좋을까? 태어난 아기의 인생을 책으로 시작하자는 ‘북스타트’(bookstart) 운동에 착안하여 필자는 본당에서 ‘아가책사랑’(bookcaritas) 운동을

가톨릭신문 2019-1-29
사람과사회 [신앙인의 눈] 살아 있는 기억매체 / 김민수 신부

12월 초 본당에서는 도봉산본당과 연대하여 도봉산 근처 지역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연탄 나눔’을 실시했다. 약 160명의 두 본당 봉사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연탄 3000장과 여러 가지 물품을 전달했다. 연탄은 여러

가톨릭신문 2018-12-4
사람과사회 [신앙인의 눈] 거룩함이 일상이 될 때 / 김민수 신부

하느님의 거룩하심을 우리가 어떻게 체험할 수 있을까? 거룩함이 우리 삶과 동떨어지고 추상화된 채 성인들만이 누리는 특권으로 인식하고 있지는 않은가? “너희 하느님이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레위

가톨릭신문 2018-11-6
사람과사회 [신앙인의 눈] 행동으로 하는 기도 / 김민수 신부

안토니 블룸(1914~2003)은 대학 시절 의학도였을 때만 해도 무신론자였지만 어느 날 성경을 읽다가 극적인 회심 체험을 통해 하느님을 믿게 되고, 나중에 영국 러시아정교회 총대주교가 되었다. 그가 무신론자로서 의

가톨릭신문 2018-10-9
사람과사회 [신앙인의 눈] 본당 우리농매장은 선택이 아닌 필수 / 김민수 신부

사제 생활을 하다 보면 전통적으로 해오던 기존사목을 꾸준히 이어가기도 하지만 시대의 변화에 따른 새로운 사목을 본당에 접목할 필요가 있다. 그중에 하나가 ‘우리농매장’이다. 언제부터인가 사목하던 본당에 우리농매장이

가톨릭신문 2018-9-4
사람과사회 [신앙인의 눈] 언론이 좌우하는 난민 이미지 / 김민수 신부

최근 제주도에서 30대 여성이 실종된 사건이 발생하자 일각에서는 제주에 체류 중인 예멘 난민에 의한 범죄가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며 그들에 대한 곱지 않은 시선을 보이고 있다. 경찰은 제주 예멘 난민의 범죄 연관성이

가톨릭신문 2018-8-7
사람과사회 [신앙인의 눈] 성지순례에는 문화 콘텐츠가 필요하다 / 김민수 신부

얼마 전에 본당에서 실시하는 제주도 성지순례를 다녀왔다. 여러 성지 중에 추자도가 많이 생각났다. 신유박해 때 황사영의 백서 사건으로 그의 부인 정난주가 제주도로 관비가 되어 유배 가는 길에 갓난아기였던 핏덩이 황경

가톨릭신문 2018-7-10
사람과사회 [신앙인의 눈] 책 읽어주는 사제 / 김민수 신부

예전에 남성구역장들과 회식을 한 적이 있었다. 그중 한 구역장은 대형병원 방사선과에 근무하는 의사인데, 다음 날 세미나 프레젠테이션에서 무언가 감동적이고 강렬한 메시지를 전하고 싶지만 아이디어가 떠오르지 않는다고 고

가톨릭신문 2018-6-11
사람과사회 [신앙인의 눈] 청년사목 대안 ‘청년해외봉사활동’ / 김민수 신부

작년 여름 필리핀 빈민촌으로 봉사활동을 다녀온 한 청년이 너무나 많이 변해 있었다. 어느 날 그 청년의 어머니가 필자를 찾아와 예전과 너무 달라진 자신의 아들 이야기를 꼭 들려주고 싶다며 이야기를 이어갔다.봉사활동을

가톨릭신문 2018-5-15
사람과사회 [신앙인의 눈] 어서와~ 예비신자 교리는 처음이지? / 김민수 신부

예비신자들이 세례받기 전에 찰고를 할 때마다 혹은 새 영세자들을 만날 때마다 늘 듣는 이야기가 있다. “무엇을 배웠는지 기억이 잘 안 나요.” “돌아서면 다 잊어버려요.” 물론 최소한 6개월 예비신자 교리교육 과정에

가톨릭신문 2018-4-17
사람과사회 [신앙인의 눈] 생명운동의 대안 중 하나인 태교 / 김민수 신부

2017년 10월 말 20만 건이 넘게 접수된 청와대 국민청원은 ‘낙태죄 폐지와 자연유산 유도약인 미프진에 대한 합법화 및 도입’ 건이었다. 정부는 이에 대한 실태조사를 하겠다고 답변을 내놓았고, 주교회의는 ‘낙태죄

가톨릭신문 2018-3-20

이전 1 2 3 4 현재 페이지5 6 7 8 다음

많이 조회한 뉴스

최근 등록된 뉴스

QUICK MENU

사람과사회 [신앙인의 눈] 교회는 대중문화를 어떻게 보고 있는가? / 김민수 신부

사람과사회 [신앙인의 눈] 해외선교, 본당사목이 되어야 한다 / 김민수 신부

사람과사회 [신앙인의 눈] 미사 시간에 스마트폰을 사용해도 좋은가? / 김민수 신부

기획특집 [올바른 렌즈로 세상보기] ‘교회신문의 대사회적 역할’-좌담 / 전 주교회의 매스컴위 총무 김민수 신부·전 경향신문 편집인 김지영 교수

사람과사회 [신앙인의 눈] 영유아를 위한 ‘아가책사랑’ 운동 / 김민수 신부

사람과사회 [신앙인의 눈] 살아 있는 기억매체 / 김민수 신부

사람과사회 [신앙인의 눈] 거룩함이 일상이 될 때 / 김민수 신부

사람과사회 [신앙인의 눈] 행동으로 하는 기도 / 김민수 신부

사람과사회 [신앙인의 눈] 본당 우리농매장은 선택이 아닌 필수 / 김민수 신부

사람과사회 [신앙인의 눈] 언론이 좌우하는 난민 이미지 / 김민수 신부

사람과사회 [신앙인의 눈] 성지순례에는 문화 콘텐츠가 필요하다 / 김민수 신부

사람과사회 [신앙인의 눈] 책 읽어주는 사제 / 김민수 신부

사람과사회 [신앙인의 눈] 청년사목 대안 ‘청년해외봉사활동’ / 김민수 신부

사람과사회 [신앙인의 눈] 어서와~ 예비신자 교리는 처음이지? / 김민수 신부

사람과사회 [신앙인의 눈] 생명운동의 대안 중 하나인 태교 / 김민수 신부

많이 조회한 뉴스

최근 등록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