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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 14개 교구 미사 재개 ‘무기한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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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 16개 교구 중 원주교구와 제주교구를 제외한 14개 교구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미사 재개를 무기한 연기했다.

정부가 지난 3월 31일 초중고 개학 시점에 대해 4월 9일부터 순차적으로 온라인 개학하는 방안을 발표했다. 이에 미사 재개를 검토하던 교구들도 정부 방침에 부응해 무기한 연기하는 결정을 내렸다. 이들 교구 대부분은 신자들이 성삼일과 주님 부활 대축일 전례와 미사도 성당에서 함께하지 못하는 점을 고려해 각 전례와 미사를 TV와 인터넷 등을 통해 생방송하기로 하고 신자들에게 시청을 당부했다.

서울대교구의 경우 주님 만찬 성목요일 미사(4월 9일), 주님 수난 성금요일 예식(10일), 파스카 성야 미사(11일), 주님 부활 대축일 낮미사(12일)를 가톨릭평화방송(cpbc)TV, 유튜브 ‘cpbc TV’로 생중계한다. 대구대교구는 교구 홈페이지와 유튜브 ‘천주교대구대교구’를 통해 성삼일과 주님 부활 대축일 전례·미사를 생방송하고, 타 교구들도 주로 유튜브를 활용할 계획이다.

그러나 제주교구는 4월 4일 저녁 주님 수난 성지 주일부터 미사를 재개했다. 원주교구는 4월 4일 교구 홈페이지에 긴급 공지를 내고 “미사 중단 기간을 4월 8일까지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박지순 기자 beatles@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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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20-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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