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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교구 첫 공동사제관 ‘최양업관’ 축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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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교구는 교구장 장봉훈 주교 주례로 4월 29일 오후 2시 청주시 청원구 주성로 321 현지에서 은퇴 사제 및 사회사목 담당 사제들을 위한 교구 공동사제관 ‘최양업관’(관장 주영길 신부) 축복식을 가졌다.

이날 축복식은 말씀 전례, 축복 기도, 성수 예식과 마침 예식 순서로 진행됐고, 미사 후 축하식과 축하연이 이어졌다.

청주교구에서 공동사제관을 지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교구는 2021년 탄생 200주년을 맞는 가경자 최양업 신부를 현양하는 의미에서 공동사제관을 ‘최양업관’으로 명명했다.

장봉훈 주교는 “주거 여건이 뛰어난 곳에 공동사제관을 지을 수 있게 돼 하느님께 감사를 드린다”며 “‘최양업관’이 사회사목 담당 사제들과 은퇴 사제들이 형제애를 나누는 자리로, 교구 사제와 은퇴 사제의 관계를 잇는 가교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최양업관’ 신축 전담 성완해 신부는 “교구 건축 역사상 최초로 6개 업체와 분리 발주 후 계약해서 공사를 진행했다”며 “건축 설계는 단순함과 편리성에, 경당 설계는 단순함과 따뜻함에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특별히 경당은 샬트르 성바오로 수녀회 대구관구 소속 조성희(마리아) 수녀가 설계와 제작을 담당했다.

최양업관은 부지 2165㎡에 전체 건축면적 4890㎡,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28개의 숙소와 1개의 게스트룸 외 경당과 제의실, 수녀원, 친교실, 식당, 세탁실 및 건조실 등으로 이뤄졌다.


박영호 기자 young@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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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20-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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