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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분리 수술 성공한 샴쌍둥이 세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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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티칸 CNS】 붙어 있던 머리의 수술 부위를 붕대로 감싼 2살짜리 샴쌍둥이 에르비나와 프레피나가 8월 6일 프란치스코 교황에게 세례를 받았다.

중앙아프리카공화국에서 온 쌍둥이 자매는 현재 교황청이 로마에서 운영하고 있는 아기 예수 어린이병원에 입원해 있다.

쌍둥이 엄마 에르민느는 “정말 교황에게 세례를 받게 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아기 예수 어린이병원의 신경외과장 카를로 마라스가 이끈 수술팀은 6월 5일 최종 분리 수술을 진행했다. 이 병원에서는 한 달 뒤 기자회견을 열어 샴쌍둥이 자매의 분리 수술 성공과 이들의 회복 상황을 알렸다.

중앙아프리카공화국 전 정부 관리이자 아동 인권 전문 변호사 앙트와네트 몬테뉴가 SNS에 공개한 사진에서 보면 마라스 신경외과장도 세례식에 참석한 것으로 보인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2015년 중앙아프리카공화국을 방문했을 때 한 병원을 찾은 바 있다. 로마로 돌아온 뒤 교황은 아기 예수 어린이병원에 중앙아프리카공화국을 지원할 수 있는 사업에 착수할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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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20-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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