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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故) 김수환 추기경 추모 뮤지컬 ‘밥처럼 옹기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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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故) 김수환 추기경(1922~2009)을 추모하는 창작 뮤지컬 ‘밥처럼 옹기처럼’이 9월 5일 오후 2시와 5시 경북 군위군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2차례 공연으로 선보인다.

김 추기경의 생애를 통해 그의 사랑과 나눔 정신을 조명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공연은 선종 10주기를 맞아 공연된 지난해 초연에 이어 매일신문 주최, 군위군과 경상북도 후원으로 마련됐다. 올해 공연은 지난해 50분이었던 공연시간을 70분으로 대폭 늘렸고 출연 배우들도 배 이상 늘었다.

‘밥처럼 옹기처럼‘은 가난한 옹기장수의 막내로 태어난 김 추기경의 생애를 다룬 전기적 뮤지컬이다. 한국 최초의 추기경의 자리에 올랐지만 가장 낮은 위치에 서서 소외된 사람들을 위해 헌신하고 “서로 밥이 되어주라”며 사랑을 몸소 실천한 김 추기경의 발자취를 따라간다.

공연은 영상을 통한 서막을 시작으로, 1장 ‘옹기처럼 자라나다’, 2장 ‘낮은 곳에서 흐르는 사랑’, 3장 ‘세상의 그늘에 빛이 되리라’, 4장 ‘눈을 감는 그날’ 등으로 이어진다. 피날레와 공연 배경 등은 영상으로 꾸며진다. 출연진은 오디션을 통해 선발됐으며, 김 추기경 역은 뮤지컬 ‘영웅’, ‘오페라의 유령’, ‘한여름밤의 악몽’ 등에 출연한 배우 김늘봄 씨가 맡았다.


방준식 기자 bjs@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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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20-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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